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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서상범 대표 “커넥티드카 대중화 위해 해킹방지책 시급”


페르세우스


“커넥티드카 대중화를 위해서는 보안 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인터넷과 연결된 커넥티드카가 해킹당할 경우 운전자의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습니다.”


14일 서울 서초구 페르세우스 본사에서 만난 서상범 대표(53·사진)는 커넥티드카 기술 고도화로 보안업체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페르세우스는 커넥티드카 보안제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이다. 신생 기업이지만 카카오의 투자전문 자회사인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최근 7억 원의 투자를 받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 대표는 스마트폰이 처음 나오고 대중화되기까지 3년 정도가 걸렸던 것처럼, 커넥티드카 역시 2020년이면 대중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커넥티드카의 기술적 기반인 5세대(5G) 이동통신이 2020년께 상용화되면 보급 속도가 급격히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 소프트웨어센터 상무 출신인 서 대표는 “2020년까지 남은 3년이 커넥티드카 보안시장을 선점할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커넥티드카에 적용될 다양한 기능을 가정해 그에 맞는 보안기술을 각각 개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3년 동안 연구역량을 투입해야 겨우 미래 해킹 위협에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의 보안기업 시만텍이 최근 커넥티드카 보안 솔루션을 출시한 가운데, 일본은 도요타 닛산 등 자동차회사들이 연합해 공동의 연구조직을 구성해 차량을 표적으로 하는 사이버 공격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커넥티드카 보안에 대비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페르세우스는 젠암(Xen ARM)이라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차량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젠암은 ‘가상화’라는 기술을 활용해 한 개의 하드웨어에 여러 개의 운영체제(OS)를 동시에 구동시켜 주는 소프트웨어다.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차량 운행에 필수적인 핸들 등 제어장치 부문과 통신 등 부가적인 부문의 OS를 분리 운영하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해킹 공격을 받더라도 핵심적인 기능은 장애가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올해 기본 모델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커넥티드카 확산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보안 분야 대응 움직임도 점차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삼성전자는 미국의 전장기업 하만을 인수했다. 삼성의 보안솔루션인 녹스(KNOX)와 하만이 보유한 사이버 보안 기술이 융합돼 커넥티드카 보안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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